포항여중 “예술 활동 통해 마음 근력 키웠어요”
포항여중 “예술 활동 통해 마음 근력 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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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자중학교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마음 돌봄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은 마음 돌봄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 장면. 사진=포항여중 제공.
포항여자중학교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마음 돌봄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하나로 매주 토요일 모두 5회에 걸쳐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치유 중심 예술 활동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외부 전문 강사 10인과 교육복지사가 참여했다.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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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기는 '긍정 마인드와 회복 탄력성'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기 수용과 강점 인식을 통해 내면의 긍정성을 키우고 심리적 근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 '팝아트 자화상'에서는 각자의 얼굴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면서 현재의 자신의 모습과 앞으로의 목표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팀별 소통을 통해 자아 탐색은 물론 또래 간무상담300
의 이해도 높였다.
3회기 '컬러 타로 심리 여행'은 타로 카드의 색채와 이미지 언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알아가며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4·5회기는 '보드 테라피'를 통해 다양한 보드게임을 활용, 협동과 경쟁 속에서 의사 결정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며 사회성 향상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일반학자금 대출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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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내면을 성찰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